Sunday, December 23, 2012

80살이 되니 다 똑같더라...

나이 80이되신 어르신이 이런말을 했던게 기억난다.

"내 나이가되니까 다 똑같더라... 잘난놈 못난놈, 돈 많은놈 없는놈, 학벌좋고 나쁘고... 지금 보니 다 그게 그거고 그렇게 집착하고 살던 인생이 지금 보니까 잘 기억도 나지안는것들이더라.  근데 그때는 왜 그렇게 치열하고 내 자신을 힘들게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.  내 인생에 아주 작은 점 하나일뿐인데... 몰 그렇게 얻겠다고, 몰 그렇게 누리겠다고 날 괴롭히며 살았는지 내 자신한테 미안하다." 지금 나이가 80이 되니까 보인다고 했다.  내 나이 지금 39이다... 앞으로 20년 30년 내 자신을 한번 상상해보면... 그 어르신의 말씀을 조금 이해할수있을것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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